7월 깃산호 Plumarella spinosa
차가운 바다의 신비한 깃털부채
깃산호는 폴립산호과에 속하는 산호로 이름처럼 깃털 모양과 유사한 가지를 지녔다.몸체는 전체적으로 살구색을 띠고 완전한 평면 형태의 가지가 무리를 이룬 군체의 높이는 약20츠 내외이다.일반적으로 얕은 수심을 선호하는 산호류와 달리 긴사호는 상대적으로 깊은 수심의 차가운 물을 선호하는 독특하고 희귀한 종이다.현재까지 표본,서식처 정보 등이 부족하지만,희귀한 냉수성 산호로서 깃산호는 생태적 학술적 가치가 높아 보호와 연구가 필요하다.
분포 및 생태적 특성
우리나라와 일본,베링해 등 북태평양 지역에 주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우리나라에서는 제주 사수도와 비양도를 비롯한 인근 해역,남해안에서는 매물도 등지에 서식한다.수심 약50~100m암반에 부착하여 서식하나, 수심 약25m 정도에서도 일부 발견된다.
출처
- 해양환경정보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