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창업 이전 희망 기업 간담회 성료
조미김 수출기업 해산글로벌 등 5개 업체 참여
조미김 수출 전문기업 해산글로벌(대표 최치원)이 조선대학교 LING+사업단과 조선대학교 완도산학협력거점센터가 추진하는 완도 창업 이전 희망 기업 ‘제품화를 위한 아이디어 기획 회의 2차 간담회’에 참석,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해산글로벌에 따르면 지난 8일 전남 완도에 소재한 조선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열린 2차 간담회에 참석, 완도 입주 희망 기업들과 함께 질 좋고 저렴한 해조류 원재료 구매 방법, 제품 아이템과 레시피 개발, 효과적인 마케팅 방식, 제품 디자인, 입주 조건 등을 공유했다.
이에 앞서 조선대학교 LING+사업단과 조선대학교 완도산학협력거점센터는 완도 창업 이전 희망 기업이 접수한 애로사항과 불편사항을 수렴하는 등 해법을 마련했다. 무엇보다 이번 간담회에는 완도 창업과 이전을 희망하는 서울 소재 해산글로벌, 전북 전주 소재 대영, 씨위브, 슬로비(주), 세계로수산 등 5개의 기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조선대학교 LINC+ 사업단과 조선대학교 완도산학협력거점센터 또한 완도 창업과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돕기 위해 CJ 출신 김종원 교수와 CU 출신 송기훈 교수가 이날 간담회를 준비하고 뉴노멀 브랜딩에 대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동반 성장을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난 1월부터 완도산학협력거점센터(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완도 청년기업 16개 기업과 간담회 등 다양한 논의를 거쳐 5월 협의회를 구성하고, 이후 10개 기업과 ‘완도청년기업협동조합’을 설립해 완도지역 청년들의 사업 성공을 돕고 있다.
완도 창업과 이전을 희망하고 있는 해산글로벌은 상품 기획부터 생산 유통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세계화 전략으로 스낵김을 만드는 회사다.
출처
한국수산신문 : http://m.susantimes.co.kr/etnews/?fn=view&cid=21070100&no=18643&pg=1&ky=&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