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uleroa Okamurae 옥덩굴(바다포도)

Division Chlorophyta 녹조식물문
Class Ulvophyceae 갈파래강
Order Bryopsidales 깃털말목
Family Codiaceae 옥덩굴과

생태, 형태

엽체는 원주상의 포복부와 직립부로 이루어진다. 포복부는 약간 거칠고 포복경을 가지며, 아래에서 분기된 사상근이 암반에 착생한다. 위쪽으로 자라는 직립지는 짙은 녹색으로 여러 차례 분지하며 체장은 5~20cm, 굵기는 2~3mm 정도까지 자란다. 직립지 모양은 긴 타원형이며 청록색이지만 노성하면 황갈색을 띤다. 질은 연하고 모래로 덮인 저조선 부근의 바위, 조수웅덩이, 조하대 암반등에 생육한다.

효능 및 성분

항비만, 항염증, 인슐린 저항성, 항노화 효능

녹조류인 옥덩굴은 바다 포도와 그린 캐비어(Green Caviar)로 알려진 식용 해조류이며, 에탄올 추출물은 비만 및 비만으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 염증과 인슐린 저항성 개선 효과가 있으며 2형 당뇨 치료 약물의 부작용으로 잘 알려진 체중 증가를 해소하게 할 수 있는 잠재적인 약물 후보 물질로 가치가 매우 크다. 또한 추출물은 지방세포에서 지방축적을 억제하며, 대식세포와 지방세포에서 염증을 억제함으로써 당 대사를 향상시키고, 인슐린 감수성을 회복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Sharma et al., 2017).

출처
<기장 해조와 함께하는 삶> 최창근, 최한길, 이영은, 기장군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